퀸시 존스. AFP연합뉴스
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3일(현지 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존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평가된다. 특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반으로 꼽히는 ‘오프 더 월’ ‘스릴러’ ‘배드’ 등을 프로듀싱했다.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노래 ‘위 아 더 월드’가 포함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도 만들었다.
존스는 비욘세와 제이 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80번의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고 그중 28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