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엔터테인먼트 특화 편의점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지난달 30일 서울 홍대 인근에 엔터테인먼트 특화 점포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매장을 재단장해 82㎡(약 3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케이팝(K-POP)을 테마로 한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상품 공간을 구성했다.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설치된 가로 6m, 세로 2m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입체감 있는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송출된다.
CU가 엔터테인먼트 특화 편의점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특수 조명 시설이 설치된 벽면의 전용 매대에는 200여개 아이돌 앨범과 상품이 진열된다.
상품 공간에는 700여종의 음료와 디저트 등 인기 상품이 배치된다.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상품 카테고리는 영문을 병기했다.
CU가 엔터테인먼트 특화 편의점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CU 특화 매장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CU는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Great Experience’ 전략 기조에 맞춰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 스낵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등 신개념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라면 라이브러리의 경우, 국내외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서울 및 수도권을 넘어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중이다.
CU가 엔터테인먼트 특화 편의점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 황환조 영업개발부문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국의 편의점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만큼 이번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뮤직 라이브러리는 K-편의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전세계 편의점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