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본사에 ‘생태숲 1호’ 조성…"도심 속 생태 보전"

본사에 멸종위기 식물 등 1750본 식재
아동·청소년 대상 생태 교육 활동 추진

코웨이 임직원 가족이 ‘코웨이 생태숲 1호’에 식재된 멸종위기 식물을 가꾸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021240)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야생 동물에게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첫 번째로 조성된 코웨이 생태숲 1호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코웨이는 서울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 화단에 자생식물 총 1750본을 식재했다. 두메부추, 만리화, 미선나무, 부산꼬리풀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 식물과 우리나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식물 및 희귀 식물,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등이다. 또 다양한 새와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코웨이는 생태숲에서 임직원 및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생태 보호와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첫 번째 코웨이 생태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야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숲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줍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3년 연속 개최했으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안양천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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