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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호주에서 가상자산 파생상품을 출시한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은 기관 투자자 대상 라이선스 브로커 서비스를 도입한다. 투자자는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가상자산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호주의 기관 투자자는 라이선스 브로커 서비스의 다중 담보 지원으로 여러 가상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
크라켄은 이 같은 상품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잡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나단 밀러 크라켄 호주 총괄은 “크라켄은 호주의 기관 투자자들이 라이선스 브로커 서비스를 활용해 고급 거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라켄의 가상자산 파생상품은 호주의 최신 규제 요건을 충족한다.
크라켄의 라이선스 브로커 서비스 신청 자격은 크라켄 프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격 사용자는 11월 3일부터 크라켄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