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설치된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전경. 사진 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17개 시군의 20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355억 원을 확보했다.
2013년부터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국비는 109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9.7%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주택, 공공, 상가 등 건물에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391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복지 실현과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기획 작성 방향을 권고하는 등 사전 컨설팅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 자문위원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완성도를 높이는 컨설팅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