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B2B브랜드 '얌' 론칭…베이커리·카페용품 2000종 공급

대표 제품 '바로 생지', 반죽·발효 없이 간편


SPC삼립(005610)이 카페·베이커리 사업자 등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브랜드 ‘얌(Yaam)’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삼립은 △전용 온라인몰 △물류 체인 △사업 컨설팅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웰니스 디저트, 조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델리·카페 용품 총 2000여 개 품목을 취급한다.


대표 제품은 해동 후 바로 구워 판매할 수 있는 RTB(Ready to Bake) 베이커리 ‘바로 생지’를 내세웠다. 반죽 성형과 어려운 발효 과정이 필요없이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공급 사업을 체계화한 솔루션 브랜드로 관련 사업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제품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얌 브랜드 제품 약 100종을 전시한다. 코엑스 전관 A홀과 B홀 연결통로에서 베이커리·델리·식자재 등을 테마로 한 6개의 코너를 운영하고 카페·베이커리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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