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 ‘대전시 1호 생명사랑 캠핑장’ 됐다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고 예방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이 대전시 최초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캠핑장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을 대전시 최초 ‘생명사랑 캠핑장’ 1호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사랑캠핑장’은 캠핑장내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는 생명사랑캠핑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과 이용자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할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이 대전시 1호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돼 기쁘다”며 “대덕구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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