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일 도모헌(옛 부산시장관사)에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를 한다. 시는 미식도시 부산을 알리고 부산의 맛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지역 레스토랑 셰프가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 80명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램지’ 이규진 셰프, ‘레썽스’ 전지성 셰프, 한식을 기반으로 한 ‘르도헤’ 조수환 셰프, 스테이크 맛집 ‘신도마켓’ 황창환 셰프 등이 참여한다. 마스터셰프코리아 준우승자이자 최근 흑백요리사로 주목을 받는 박준우 셰프가 사회를 맡아 부산 미식에 대한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