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전남 무안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공유해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교류 △지역 관광자원 연계 △우수 농·특산물 홍보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망우역사문화공원과 황토갯벌랜드 등 서로의 특색있는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중랑구는 현재까지 불가리아 카잔루크시·일본 메구로구·중국 동성구 등 해외 3개 도시, 전남 고흥군과 무안군 등 국내 9개 도시와 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국내외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무안군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경제와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