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반품 보상 플랫폼 ‘약올려’, 월 거래액 40억 원 돌파
룩인사이트가 운영하는 약국 반품 보상 플랫폼 ‘약올려’의 월 거래액이 4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1월에 비해 200% 증가한 수치다.
약올려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폐기 손실을 보상하는 서비스다. 작년에는 300여 곳의 약국에 약 3억 원, 올해는 600여 곳에 약 15억 원의 폐기 손실을 보상했다. 특히 종합병원이나 의원 밀집 지역 주변에 있어 월 조제 규모가 큰 약국의 폐기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있다.
가진웅 룩인사이트 대표는 “파편화된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폐기 손실을 줄이기 위해 2025년에는 도매 물류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올려는 2022년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거래액 400억을 달성했고, 월평균 2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룩인사이트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0기 졸업 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