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사진 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로 결재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시작된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 지원돼 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10%의 가평GP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더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보는 셈이다.
추가 캐시백은 1인 당 최대 3만 원(누적)까지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개월이다.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가평 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21곳이며, 업소 명단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가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 캐시백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