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통령 국가정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합동군사훈련 가능성을 언급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에서 북한과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왜 안 되겠는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언급하며 "조약에는 상대방이 침략을 받으면 상호 지원한다는 제4조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