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팔도마켓’ 행사를 열어 전국 우수 농‧수‧축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이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9일 간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타이틀에 참여해 역대 최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팔도마켓’ 콘셉트로 진행한다. 춘천 닭갈비를 비롯해 상주 곶감과 제주 감귤 등 지역별 대표상품 18개를 ‘국가대표 키트’로 선정했다. 제품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페스타’ 등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소비 진작을 위한 6억 원 규모의 할인쿠폰이 지원된다. 신규고객에게는 5000원의 첫 구매 웰컴 쿠폰이 제공된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선착순 장바구니 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는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80명을 추첨해 팔도 대표상품과 우체국쇼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여러 분야의 인기 상품을 모은 기획전을 통해 할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은 할인율 높은 국내산 특산물을 농산, 수산, 축산 등 5개 품목으로 분류·전시하고 보양식, 김장 김치, 겨울 간식 등 제철 먹거리를 반영한 시즌 기획전도 마련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행사 기간동안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