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공모전서 역량 입증한 동서대 학생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동서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안태주·신국현·임동현·조성우 건축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에코콰이어트(Eco-Quiet)팀이 최우수상을, 같은 과 강진구·이교빈·이서진·조두신·김준서 학생으로 이뤄진 윈드브레이커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대건 교수는 에코콰이어트팀의 작품에 대해 “버려진 현수막과 폐배터리를 수거해 새로운 재료로 재활용하여 환경 문제와 층간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는 한지연(시각디자인전공) 학생이 동서대만의 고유한 산학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 교과목을 수강하고 코아트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부산의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매력적인 기념품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기현 동서대 링크 3.0 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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