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기술·운영 통합 솔루션 'U-큐레이터’로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
권상철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유베이스 클라이언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AICC 통합 솔루션 ‘U-큐레이터'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베이스는 1998년 설립된 국내 주요 업무처리위탁(BPO) 전문 기업이다.
U-큐레이터는 AI 기반의 상담 지원, 후처리 자동화, 질의응답 자동화, 상담사 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해 컨택센터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유베이스가 26년 간 컨택센터를 운영한 노하우와 위고·한일네트웍스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AI·인프라를 결합했다. U-큐레이터는 설계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주체가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컨택센터 운영과 IT 기술을 별개로 적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분명한 책임 소재, 시스템 호환 오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국내외 주요 정보 보안 인증을 받았다. 채준원 유베이스 부사장은 "유베이스가 꿈꾸는 AICC는 운영·AI 업무를 하나의 컨택센터 언어로 바꾸고, 이를 단계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베이스는 AI 역량을 갖춘 전문 상담사를 육성해 고객·기업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 이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고객사와 상담사 모두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상담 업계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