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 개최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교수로 위촉
2025년까지 시민교수 300명 양성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2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인천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이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형 시민교수’는 각 분야별 전문가 또는 우수한 교수자를 시민교수로 위촉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교육 진흥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102명의 시민교수들은 인문,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3년 시민교수 117명 인증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시민교수 300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이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교수들이 인천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행복한 학습도시 기틀 조성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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