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초청 특별강연…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본질'

사회공헌 아카데미 일환 오는 14일 개최
선착순 무료…"지역사회와 지식나눔 실천"

GIST 사회공헌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된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 초청 특별강연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사회공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14일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GIST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유성호 교수의 공개 강연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강연 시작 30분 전인 6시부터 사전 신청자 우선으로 입장 가능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현장 잔여 좌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청중이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억울한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생각으로 법의학을 선택한 유성호 교수는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로서 법의학적 연구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며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대중에게 생명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영감을 제시해 왔다.


또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스모킹 건’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방송과 ‘유성호의 데맨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질병·죽음 등을 주제로 법의학을 쉽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시작한 ‘GIST 사회공헌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GIST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간접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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