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왼쪽 네 번째) IBK기업은행 전무가 13일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에서 열린 IBK희망디자인 오픈식에서 이범석(〃 세 번째) 청주시장,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 상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024110)이 13일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BK희망디자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상권의 점포 간판 교체, 차양막 설치 등을 지원하는 디자인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서울, 대구, 구례, 부산, 수원, 인천, 청주 등 전국 단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40여개 점포 간판, 차양막 등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건설경기 침체, 전통시장 미지정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재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은행은 157개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건물 외벽에 도색, 그래픽 작업을 실시했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의 발전에 힘을 보태 더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