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왼쪽 세번째)와 노경아 베베쿡 대표(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11일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은 지난 11일 충청북도와 우리아이 먹거리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충청북도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0월부터 베베쿡은 매달 충청북도민을 대상으로 베베쿡 이유식과 간식 및 반찬류 등을 최대 20% 할인 지원을 시작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8월부터 ㈜정식품, ㈜마이셰프, ㈜풀무원 등 3개의 식품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녀 양육가정에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며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사부담을 경감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베베쿡은 충청북도의 공익적인 사업에 동참하여 ‘가족이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브랜드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매일 신선하게 만들어진 이유식과 아이 월령에 맞는 건강 간식들을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베베쿡은 저출생 문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꾸준한 이유식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동두천에서 탄생한 다섯쌍둥이에게도 이유식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우리 아이도 베베쿡을 먹고 자랐다”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베베쿡 노경아 대표는 “베베쿡도 저출생 문제 해결이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