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앞줄 왼쪽 다섯 번째) 신한카드 사장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인니) 등 해외법인 진출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글로벌 진출 국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 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에 하나뿐인 첫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은 직접 신한프렌즈 캐릭터 및 도안을 채색하고 ‘신한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동봉해 아름인 책가방을 제작했다.
책가방은 신한카드가 진출한 해외법인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으로 배송해 해외법인 임직원이 직접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2015년부터 아름인 책가방 키트(KIT) 지원사업으로 신한카드 고객봉사단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상기 4개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니세프와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에서도 디지털 소외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베트남 교육부,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의 디지털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지원했다. 또 11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