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프로그램. 사진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열린어린이집 19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개방성을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과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종로구는 부모 참관실 설치 및 부모 대기실 운영 여부, 부모 상담과 참여 프로그램 현황,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적 등을 살폈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거쳐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66개소 중 절반 이상인 36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은 향후 1~3년의 유효기간 동안 투명한 보육환경을 유지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