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공모사업에 22개 업체 참여

사업계획서 내년 2월3일까지 제출해야

시흥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시흥시


시흥시는 15일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공모사업’의 사전 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고밀·복합개발해 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이다. 참가 업체는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025년 2월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흥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 등 서면질의 답변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준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사업 수행 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본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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