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기(오른쪽) 총장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기술협력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구가톨릭대가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특히 연구진과 지역 중소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실무 적용 가능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00년 산학컨소시엄센터를 설립한 이래 독립적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하며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혁신적 연구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