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에르메스 럭셔리 강화

사진 제공=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리뉴얼(새단장)해 럭셔리 공간을 강화한다.


17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갤러리아 명품관은 웨스트관 1층의 뷰티 섹션을 2층으로 옮기고 1층 공간을 에르메스와 쇼메, 보테가베네타 등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로 채운다. 본래 명품관 이스트관에 있는 에르메스는 내년 8월까지 웨스트관으로 확장 이전한다. 에르메스가 웨스트에 자리를 잡는 것은 명품관 개점 이후 처음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웨스트의 브랜드 강화는 물론 이스트의 쇼핑 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이스트는 기존 브랜드 매장 확장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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