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비의료기관용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침서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현장의 요구도를 반영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감염 지침 중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별해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또 감염취약시설에서 통일되지 않은 서식의 점검표를 가지고 있거나 점검표 자체가 없는 만큼 이번에 청소, 소독, 환기 등 감염관리에 필요한 점검표를 담았다.
아울러 시설 방역관리자가 월별, 반기별로 점검해야 하는 사항을 목록화한 점검표도 제작해 부록으로 실었다.
매뉴얼은 시 감염병포털 내 감염병소식-교육자료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