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1월 26일까지 ‘2025년 인천시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설립된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공모는 예비 마을기업, 신규(1회 차), 고도화(3회 차) 등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인천시와 행정안전부의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중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소재한 법인(예비 마을기업은 단체도 가능)으로,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충족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공모에 앞서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판로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상담, 공모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예비 마을기업 5개소와 마을기업 5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시·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 또는 마을기업 지원기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