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엄종대 부터 14대 고병일까지…역대 광주은행장 한자리 "100년 은행 최선"

광주은행 56주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지속가능 미래 발전 방향 등 성장동력 구축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한 제12대 은행장, 송기진 제10대 은행장, 엄종대 제8대 은행장, 고병일 현 은행장, 정태석 제9대 은행장, 김장학 제11대 은행장, 송종욱 제13대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

엄종대(제8대)·정태석(제9대)·송기진(제10대)·김장학(제11대)·김한(제12대)·송종욱(제13대) 은행장까지…. 광주은행 역대 은행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이들 역대 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 달라”고 입을 모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역대 은행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 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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