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유저 70% 패션 중고거래 앱, MAU 120만명 돌파

후루츠패밀리, 10월 월간활성사용자 120만명 넘어서

사진제공=후루츠패밀리



패션 전문 중고 거래 플랫폼 ‘후루츠패밀리’는 10월 기준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MAU가 54% 증가하며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패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후루츠패밀리는 2020년 6월에 출범한 국내 최초의 패션 전문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빈티지, 세컨핸드, 중고 명품 등 절약 경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손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한다. 출시 이후 매년 300% 이상의 거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4년 거래 건수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MZ세대 사용자 비중이 70%에 달하고 10월 기준으로 남녀 사용자 비중이 1대1로 균등하다. 후루츠패밀리의 성장은 MZ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와 빈티지 및 중고 문화에 대한 관심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재범 대표는 “세컨핸드 시장은 아직도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단기 목표는 MZ세대가 가장 자주 찾는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패션을 사랑하는 중고 거래 사용자 120만 명을 이미 확보했지만, 후루츠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면서 "인지도를 확대해 가치 있는 옷을 사고 팔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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