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1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총 1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칠삼컴퍼니 백시원 대표 ▲ 뮤지컬 ‘헤드윅’, ‘멤피스’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을 기획, 제작해 공연 시장의 저변을 넓힌 ㈜쇼노트 임양혁 이사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산: 용의 출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함을 추구하는 미술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는 작품들을 완성한 ㈜화성공작소의 조화성 영화 미술감독 ▲ 꾸준한 영화 제작 활동과 해외 사업을 통해 영화산업 발전과 K컬처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 30년간 한국 시각효과(VFX)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형 VFX 제작 과정(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신기술을 유치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오아시스스튜디오의 이지윤 대표가 각각 받는다.
이어 콘진원장상은 필 사운드 김필수 대표, 김태영 무대디자이너, 크림라이브유나이티드㈜ 정현철 대표, 이수용 음향감독, ㈜라이브랩 정혜정 감독, 바우어랩 조수현 대표, 특수효과 저스트 이동호 수퍼바이저, 도담터 미술세트팀, 콰이어 최종하 조명감독, 에이도스 스튜디오 조형준 대표,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다이나믹 깽스타 이경엽 대표, ㈜후니드 김어연 차장이 수상한다.
문체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