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19일 대전 유성구에서 '2024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을 시상했다. 남유림(왼쪽부터) 부신시중앙신협 주임,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정인수 단원신협 부장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19일 '2024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협은 '사회적금융을 필두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2025년 비전을 발표했다. 사회적금융의 정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도를 제작·보급해 신협과 사회적경제조직간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직원 표창 △사회적금융 활성화 조합의 사례발표 △사회적금융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신협의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신협은 현재 61개의 사회적금융 거점 신협을 운영 중이다. 1075개 기업에 총 1943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조직 전용상품인 '상생협력대출'을 공급했다. 예금액의 1%를 사회적경제조직에 후원하는 착한 예금상품 '사회적예택금'을 통해 357억 원을 조성하고 이중 7100만 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