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이하 타다)가 마사지기 전문 브랜드 풀리오와 협업해 ‘풀리오와 함께 타다(이하 풀리오 라인업)’를 두 달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리오 라인업은 타다 넥스트 차량에 풀리오 마사지기를 비치, 탑승객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자유롭게 마사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 라인업이다. 타다 앱에서 풀리오 라인업을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풀리오 라인업 이용 요금은 타다 넥스트와 같다.
풀리오 라인업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타다 탑승객을 위한 풀리오 제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탑승객이 타다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풀리오 제품을 구입하면 3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준다.
양사는 지난 7~8월에도 풀리오 라인업을 시범 운영했다. 당시 풀리오 라인업을 체험한 누적 탑승객 수는 약 3만 명이었다.
타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탑승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휴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