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 실적 등에 업고 '1조 클럽' 입성? 모처럼의 기회 제대로 살려볼까

국내 증권사들 중 작년 단 한 곳도 '1조 클럽(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올해는 다를 전망이다. 최대 7곳의 대형 증권사들이 이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는 리테일 부문의 해외 주식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국내는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는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50% 이상 급증했다. 변동성 장세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 중이었다면 증권주에 관심을 높여가는 것도 유효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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