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암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루닛케어가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의료 전문가에게 암 관련 궁금증을 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실 밖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필요 시 빠르게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33.7%)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29.9%)가 암 관련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암 환자들의 주요 니즈 중 하나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상담이었다. 이를 반영해 루닛케어는 24시간 핫라인 전화 상담과 의료진과의 직접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암 관리에 필수적인 맞춤형 정보와 케어를 지원하는 루닛케어 플러스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조사에는 환자 본인( 74.4%)과 보호자(25.6%)가 참여했다. 환자들의 진단 시기는 1~3년이 45.6%로 가장 많았고 3~5년이 27.6%로 뒤를 이었다. 환자의 연령대는 40대(36.7%), 30대(30.5%)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작 3시간 만에 700여 명이 참여했다.
루닛케어는 암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갖는 항암 치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운 진료 내용을 간단하고 쉽게 정리해 암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AI 진료 노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예방과 치료, 치료 후 관리 등 모든 단계의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식습관·식단·영양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해주는 'AI 영양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은수 루닛케어 대표는 “암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환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루닛케어의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최고의 암 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