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VS 위글베어 팝업…잠실서 벌이는 캐릭터 한판승부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서 '벨리곰x위글위글' 팝업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벨리곰x위글베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벨리곰’과 ‘위글위글’ 대표 캐릭터 ‘위글베어’가 대결하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협업 릴레이 전시의 일환이다.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벨리곰x위글베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벨리곰과 위글위글은 지난 8월 서울 남산타워를 시작으로 파주 롯데아울렛(9월), 동부산 롯데아울렛(10월)에 이어 롯데월드몰에서 4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벨리곰과 위글베어가 참참참, 포스트잇 떨어뜨리기 등 다양한 대결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이 응원하는 캐릭터에 투표하면 대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열쇠고리와 홈슬리퍼 등 협업 한정 상품을 비롯해 총 50여종의 ‘벨리곰’ 상품을 판매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벨리곰x위글베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한편, SNS에서 170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인기 브랜드 등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라이선스 수익, 굿즈 판매 등으로 발생한 누적매출은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시설 ‘벨리곰 미스터리 맨션’을 오픈했으며, 개장 일주일 만에 2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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