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에서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노후 주택의 장판 및 조명을 교체하고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했다. 또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전개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서대문구 및 부산 남구 등에 위치한 노후주택에 장애물이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연말에는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및 라면 나눔 봉사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