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이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한류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2005년부터 국내 축제의 국제적 경쟁력을 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한다. 강남페스티벌은 K-팝, K-패션, K-푸드, K-뷰티 등 한류 콘텐츠와 강남이라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코엑스 광장 및 압구정로데오에서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15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 94만 여명을 유치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K-컬처를 만끽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