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열린 ‘2024 GKL 국내 혁신캠프’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GKL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2024 GKL 국내 혁신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 함께할랩(Lab)’의 우수 활동자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 및 실행자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혁신, 함께할랩(Lab)’의 우수팀 2팀(10명)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2팀(6명) 및 아이디어 실행자 2명 등 총 18명이다.
‘혁신, 함께할랩(Lab)’은 직원의 자기 주도적 혁신 추진을 통해 전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혁신지향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사내 모집을 통해 9개 팀을 선정했고 과제의 업무기여도 및 창의성, 활동의 충실도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으로 우수 활동팀 2팀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경영전략 및 경영평가와 관련된 7개 분야(디지털 전환, 업무 효율화, 예산절감, 매출증대, 고객서비스 혁신, 신사업 신규아이템 발굴, 정보공개 문화 확산)를 주제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총 82건이 응모됐고 그 가운데 4개 팀이 낸 4건의 아이디어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은 “조직의 혁신문화가 앞으로는 실무 직원이 주도하는 ‘보텀업(상향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GKL은 직원들의 창의적 혁신을 적극 지원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