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뉴스1
경기 부천시에서 진돗개가 주인의 손을 물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포획 작업에 나섰다.
지난 2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오정구 원종동에서 진돗개가 손을 물고 달아났다는 견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과 부천시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다음 신고가 접수된 거리 일대에서 포획작업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재난 메시지를 통해 "진돗개 1마리가 탈출했으니 지역주민들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돗개는 중견 정도로 파악됐다"며 "관계기관과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