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 도시브랜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8개 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들 기업은 자사 제품에 도시브랜드를 적용한 팬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식품회사인 삼진식품·덕화푸드·기장사람들 등은 지역대표 먹거리에 도시브랜드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모스커피·수안커피컴퍼니 등은 드립백 커피를, 아델라7은 비스킷을 출시한다. 수건 제조·판매기업 송월과 스마트폰 액세서리 디자인 전문 기업 슬래시비슬래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담은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한다. 세정그룹은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의류를 기탁하고 롯데쇼핑 광복점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다양한 팬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산 브랜드숍은 오는 25일 중구 광복로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