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물량의 76.2%(7349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서울지역에서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영등포구 당산동 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 단지와 경기도의 안양시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등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서울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등이 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85번지 일원 ‘서울원아이파크’는 공동주택(1856가구), 공공임대(408가구), 레지던스(768실)로 구성돼 총 303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856가구로, 아파트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 동, 전용 면적 59~244㎡로 구성돼있다. 지하철 1호선·경춘선 광운대역 초역세권 입지로 꼽히며 광운대역은 2028년에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2가에 공급하는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도보권 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위치하고, 대학로 상권과 돈암시장, 성북구청,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낙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