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은 25일 특허법인 지평 설립을 위해 특허법인 이룸리온과 이달 15일 전략적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건철·권혁성 특허법인 이룸리온 대표변리사, 윤성원·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 지평이 지식재산권 업무 강화를 위해 특허법인 지평을 설립했다.
지평은 25일 특허법인 지평 설립을 위해 특허법인 이룸리온과 이달 15일 전략적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룸리온은 변리사 32명 등 기술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특허법인이다. 기계, 반도체, 전자, 우주항공,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원, 심판,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명을 ‘특허법인 지평’으로 변경하고, 지식재산권 업무를 포함한 기술 법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법인 설립을 통해 지평은 지식재산권의 국내외 출원, 특허심판 및 특허소송 등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를 강화하게 됐다. 또한 지평과 특허법인 지평은 기술회사의 설립, 투자유치, R&D 등 업무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기술 법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술전문가와 법률전문가가 통합된 팀을 구성해 기술적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성원 지평 대표변호사는 “탁월한 기술 전문성과 법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과 법을 모두 이해하고, 기술과 비즈니스, 법률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설립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