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회계의 역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전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송샤오밍 중국 상하이 리신대 교수, 이영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한국과 중국의 회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회계 업계가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고찰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투명성과 신뢰를 쌓고 경제 성장에 기여했는지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디지털 혁명 등 새로운 흐름이 회계의 미래에 끼칠 변화를 알림으로써 회계사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세미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70주년 기념 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종료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과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