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정우성(51) 측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이상 교제 중이며,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라고 보도했다.
모델 출신 문가비(35)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해당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가비는 출산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