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대학교에서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2024 울산 디자인혁신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6일 울산대학교에서 ‘2024 울산 디자인혁신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전문 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었다.
기조 강연은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아 ‘울산 미래를 위한 디자인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주제 강연에서 이단비 호서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과 3D소프트웨어의 연동’, 주한상 고스서울 대표의 ‘인공지능 기술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세스’ , 이순영 리소페앤코인터내셔날 대표의 ‘CMF 데이터 디지털 표본 체계’ 등이 진행됐다.
연사와의 만남에서는 임선희 울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강연자들과 참석자들이 디자인과 인공지능을 사업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 지역 기업과 여성·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