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 사장단 인사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으로 선임했다. 전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DS부문장을 맡았다.
DS부문의 미주총괄이었던 한진만 삼성전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고, 파운드리 사업부를 총괄한다.
김용관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DS부문의 경영전략담당으로 일한다. 남석우 DS부문 사장은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에서 파운드리사업부 CTO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전자의 DX부문장이자 DA사업부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유임했고, 회사 내 품질혁신위원장을 겸임한다.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은 사업지원TF 담당으로 일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에서 브랜드전략위원으로 보직을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