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매출 45% 오른 올영…첫 PB제품 슬리밍 3종 출시

첫 라인업으로 체지방 감소 제품

CJ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 슬리밍 제품 3종. 사진 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을 출시하고 첫 라인업으로 슬리밍 3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이 건기식 자체브랜드(PB)를 내놓은 건 처음이다.


올리브영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초부터 웰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한 바 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건기식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슬리밍) 관련 제품 판매가 70%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와 헬스 큐레이션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올리브영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탄탄 론칭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해당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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