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기술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맞손’

창업기업 기술 보증 우대 업무협약 체결
해양관광 분야 창업기업 기술 보증 지원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와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가 ‘창업기업 기술 보증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IPA가 운영하는 해양·항만·물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IPA가 추천하는 업력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이다. 또 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재단 등 별도 보증을 이용한 적이 없고, 인천지역에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IPA가 추천한 창업기업이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의 보증심사에 통과하면 △최대 2억 원까지 보증 한도 증액 △수수료 일부 경감 △지역 제한 완화(전국 소재 기업 가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IPA에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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