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룰루랩 최용준 대표의 모습. 룰루랩 제공
2017년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스핀오프한 ‘룰루랩’은 AI 기술을 활용한 피부 분석 솔루션으로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룰루랩(대표 최용준)은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LUMINI)’를 통해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루미니는 사용자의 피부를 스캔해 모공, 주름, 피지 등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화장품과 피부 시술을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관리 방법을 제안해 피부 분석 정확도와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CES 혁신상 4회 수상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방대한 피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룰루랩은 B2B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B2C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사진=얼굴인얼굴인식을 통한 맞춤형 피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룰루랩의 서비스 이미지. 룰루랩 제공
가정용 스마트미러 ‘루미니 홈’과 모바일 솔루션 ‘루미니 SDK’는 소비자가 집에서 손쉽게 피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나아가 축적된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질환 진단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며,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룰루랩의 비전은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와 헬스케어의 경계를 허물고, 더 나아가 라이프 사이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최 대표 등 임직원의 끝없는 노력은 뷰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의료 및 웰니스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룰루랩은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