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 결혼 1년여 만에 파경 "원만한 합의 하에 마무리"

소속사, 합의 이혼 완료 소식 28일 밝혀
지난해 9월 SNS 게시물 삭제, 이혼설 제기

사진 제공 = SW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인영이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지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합의 이혼 완료 소식을 밝혔다.


서인영은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렸던 결혼 관련 사진·글을 돌연 삭제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원 모어 타임', '신데렐라'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서인영은 현재 내년 초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