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익스프레스 ‘고쏙’, 전국 당일 배송 넘어 글로벌 특수 물류 배송 서비스로 영역 확대

기업 고객사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및 운영 역량 강화 지원






특수 물류 배송 전문 스타트업 에이셉익스프레스(대표 안용진)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물류 플랫폼 ‘고쏙’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전국 당일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의 글로벌 특수 물류 배송 서비스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후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및 운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공급망 관리 파트너사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고쏙은 고속버스, 고속열차, 항공과 같은 고속물류망과 화물운송망을 활용해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200여 개의 터미널, 600여 개의 노선이 구축된 고속 교통 인프라를 활용하고, 라스트마일(이륜차)-미들마일(고속 교통)-라스트마일(이륜차) 형태의 멀티모달 운송 방식을 적용하므로 신규 운송수단 확보나 별도의 물류 허브가 필요 없다.

대신 멀티모달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운송 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경로 및 노선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해 정확한 소요 시간을 예측하고 최적의 경로를 추천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고속교통을 활용한 당일배송 프로세스와 최적 배차 및 경로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고속교통 수단과 각 운송 수단의 유휴 공간을 활용할 뿐 아니라, 장거리에는 비용적 부담이 있는 오토바이 퀵서비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택배의 단점을 각각 보완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했다.

고쏙의 주요 고객은 중소상공인 및 기업이다. 업무용 샘플 또는 검사체와 같은 의료품목, 신선식품 등 정기적으로 당일 긴급하게 이동해야 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한 덕분이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고쏙의 우수성과 비전을 인정받아 엔젤투자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앞서 기술보증기금이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56개 사 중 우수참여기업과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지원하는 기술 창업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

안용진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하이테크&반도체, 제조업&자동차, 항공우주&방위와 같은 글로벌 특수 산업군은 물류 운송 시스템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운송 안정성, 정시성, 정밀성을 확보한 고쏙의 서비스는 기업들의 글로벌 특수 물류 운송이 필요한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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